소니 `전자왕국` 재건 사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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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28 07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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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회사는 작년 4월 설립됐으며 소니생명·소니손해보험·소니은행 등을 거느리고 있따 수익성도 꽤 좋은 편이다. 추바치 료지 사장도 취임 이래 줄 곧 “가전 부활 없이 소니의 부활은 없다”고 밝혀왔다. 그러나 △금융 사업 매각 △하이엔드 가전의 상징인 ‘퀄리오’ 사업 중단 △아이보 로봇 사업의 축소 등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육성해오던 사업들의 구조조정이라는 점에서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.
‘건전지 등 하드웨어(HW)에서 부터 스파이더맨이라는 소프트웨어(SW)까지 성격이 완전히 다른 분야를 한 회사가 전부 성공적으로 관리하기는 어렵다는 것’은 이미 소니가 몇년에 걸쳐 여실히 증명했다.
소니가 22일 발표할 예정인 경영개혁 plan에 업계의 촉각이 곤두서 있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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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
명승욱기자@전자신문, swmay@etnews.co.kr
소니 `전자왕국` 재건 사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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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니 `전자왕국` 재건 사활
◇展望(전망) =그러나 이번 소니의 중기 구조개혁은 험난한 길을 예고한다.
이와 함께 인터넷(Internet) 접속서비스 ‘소넷’을 운용하는 소니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(SCN)과 소니가 12.5% 출자한 CS 위성방송 ‘스카이퍼펙트커뮤니케이션’도 완전 매각하거나 출자비율을 낮추기로 했다. 일본 언론들은 소니의 중기 구조개혁안이 최종 발표되는 22일을 주목하면서도 ‘소니 유나이티드(결집)’을 강조하는 스트링거 회장이 HW와 SW 등 현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전략(strategy)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고 있따
◇배경=금융사업 매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중기 구조개혁안은 본업인 전자 부문이 더 이상 경쟁력을 잃을 경우 그룹 존립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는 위기감의 발로다. 브라운관(CRT) 개발을 완전 중단하고 평판TV에 집중한다. 또 기술과 디자인력의 상징인 초고가 브랜드 ‘퀄리오’사업에서 철수하고 로봇 사업도 축소한다. 이를 통해 전임 회장인 이데이 회장의 사업 다각화 전략(strategy)과 결별하고 전자부문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전략(strategy)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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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구조조정의(定義) 기본 방향=그룹의 위기를 초래한 TV 등 가전분야의 구조조정에 나선다. 이번 구조조정은 본업을 재건하기위해 다른 사업을 정리하겠다는 비장한 각오인 셈이다. 이처럼 강력한 구조 개혁을 통해 소니가 정말로 변하려고 한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겠다는 구상이다.
완전히 매각키로 한 업체는 금융 지주회사인 ‘소니파이낸싱홀딩스’다. 이데이 회장이 의욕을 갖고 있던 사업 부분이다.
소니 `전자왕국` 재건 사활
지난 6월 발족한 하워드 스트링거 CEO 체제는 이데이 노부유키 전 CEO 시절의 무분별한 투자에 제동을 걸 것으로 이미 예견됐다. 가전이라는 본업에 회귀하기로 했지만 음악·영화·오락 등에 중점을 둔 것을 보면 아직 소니가 본업 이외에 미련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.
이번에 발표되는 소니의 ‘3개년(2006∼2008) 중기 구조개혁안’은 ‘소니=가전’이라는 원칙을 재차 확인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. 소니는 금융 지주회사를 올해 증시에 상장시켜 단계적으로 주식을 매각, 수년 후에는 그룹에서 금융 부문을 완전히 떼어낼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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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전을 축으로 게임·음악·영화 등 총 4개 부문을 성장 전략(strategy)으로 삼아 새로운 생존을 모색하려는 소니의 시도가 이제 곧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