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자유치 한다더니 오리발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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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5-17 01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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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자유치 한다더니 오리발…
주가 하락으로 정보기술(IT)기업들의 자금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외자유치 조회공시에 대해 추진중이거나 검토중이라고 밝혔던 기업들 중 다수가 실제 자금 유치에는 실패, 주목된다된다. future(미래)의 확정되지 않은 사안에 대한 공시는 향후 번복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.
한편, 현재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가 중단됐다고 말한 경우에도 기업들에 공시 위반 등의 제재조치는 없다.
이처럼 코스닥 IT기업들의 외자유치가 저조한 이유로는 역시 주가하락과 실적부진을 꼽을 수 있다 증시 불안으로 BW 등의 발행가가 조정되면서 외자유치가 무산되는 경우도 있고 추진중이던 외자유치가 기업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협상이 결렬된 경우도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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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자유치 한다더니 오리발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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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닥 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1월말까지 외자유치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받은 코스닥 IT기업은 16개사였다. 평화일렉콤은 지난해 총 7번 외자유치를 진행중이라고 공시하다가 결국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(BW) 발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. 지이티는 지난달 28일 6번째 외자유치 관련 공시를 통해 외자유치를 추진하던 업체로부터 연락이 없는 상태라는 공시를 내놨다. 이 가운데 ‘사실무근’ 또는 ‘검토한 바 없다’고 밝힌 기업은 2개사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14개사는 검토중이거나 특정기관, 외자유치와 관련한 업무를 진행중이라고 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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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자유치를 진행중이라고 답한 코스닥 등록기업 14개사 가운데 실제 외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하나로통신·비티씨정보통신 등 5개사에 불과했다.
다.
‘외자유치 추진중, 추진중, 추진중… 결렬.’
순서
외자유치 한다더니 오리발…
외자유치 무산과 관련,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“대규모 제품 공급계약 발표 후 슬그머니 해지됐다고 밝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라고 말하다가 몇달이 지난 후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히는 것도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”고 말했다.
<김승규기자 seung@etnews.co.kr>
평화일렉콤·씨엔씨엔터프라이즈 등 7개사는 여러 순서 추진중 공시를 번복하다 결국 외자유치가 실패 또는 결렬됐다고 답했다.
외자유치 한다더니 오리발…
지난해 1월과 2월 외자유치 조회공시를 받았던 코닉스와 카리스소프트 등 2개사는 각각 ‘최종 부도’와 ‘불성실공시 3회’를 이유로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되기도 했다. 단순히 드러난 수치만으로 외자유치 성공률은 35.7%에 그친 셈이다. 씨엔씨엔터프라이즈와 진두네트워크·3R 등도 수순서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라고 공시한 이후 최종 결렬을 통보했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