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테크윈 디지털카메라 돌풍의 원동력은 `디자인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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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3-31 15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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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테크윈 디지털 카메라가 1년 사이에 확 달라진 건 디자인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.
진병욱 실장은 ““2005년 1월 본대가 성남에서 이 곳으로 왔는데, 조직을 통째로 옮기다보니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았다”며 “하지만 경영진의 과감한 결단과 지원으로 디자인·개발·상품기획 등 모든 파트가 블루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었다”고 말했다. 대개 한 제품을 디자인하는 데 1개월도 채 안 걸리지만 #1은 배 이상의 노력을 들였다. 이는 삼성테크윈이 2000년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스타트한 이후 처음 수상한 것.
설명
삼성테크윈 디지털카메라 돌풍의 원동력은 `디자인`
삼성테크윈이 반전의 기회를 맞은 건 작년 5월 ‘#1’이 나오면서부터. 두께 2㎝ 이하의 #1은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른 인기를 얻으며 ‘일본 업체에 비해 디자인 경쟁력이 떨어진다’는 평가를 잠재웠다.
삼성테크윈 디지털카메라 돌풍의 원동력은 `디자인`
삼성테크윈 디지털카메라 돌풍의 원동력은 `디자인`
다. 또 #11은 디자이너를 네덜란드로 보내 좋은 디자인이 나올 때까지 못 오게 했습니다. 윤건일기자@전자신문, benyun@
◇‘#’ 시리즈가 돌풍 견인=삼성테크윈의 디지털 카메라는 2004년까지만 해도 국내 소비자들조차 외면한 제품이었다.
◇삼성 디카를 바꾼 디자인의 힘=“#1을 개발할 때 디자이너를 일본에 두 달간 파견해 거기서 디자인을 연구하도록 했습니다. 한 사람이 보통 2∼3가지 기종을 맡다보니 디자인실에 앉아 있으면 개발 쪽이나 생산 라인 등 챙겨야 할 일이 많습니다. 시장 조사 기관인 GfK에 따르면 삼성테크윈은 영국에서 시advantage유율 14%(대수 기준)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상반기 전체 점유율은 8.6%로 작년 동기보다 4.9%포인트나 급등했다.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6개월에 걸쳐 디자인한 ‘블루 NV’ 시리즈는 최근 유럽영상음향협회(EISA)로부터 최우수 콤팩트 카메라로 꼽히는 쾌거를 거뒀다. 삼성테크윈은 8개월 동안 50억원을 투자해 #1을 만들었다.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‘#11 PMP’가 유럽 이미지 출판협회인 TIPA로부터 ‘2006 베스트 멀티미디어 디지털 카메라’로 선정되기도 했다. 내부의 적지 않은 반대가 있었지만 테크윈은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4년 말 성남에 위치한 디자인실을 삼성전자 디자인센터가 있는 중앙일보빌딩으로 이전했다.”(진병욱 삼성테크윈 디자인실장)
류승섭 디자인실 과장은 “우리는 업계 후발주자여서 그동안 싸게 만드는 데 치중했었다”며 “소비자들이 원하는 것보단 공급자 위주였기 때문에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”고 말했다. 이는 실적으로도 이어져 #1 출시 후 삼성테크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%를 돌파하며 1위에 올라섰고 #시리즈 후속 모델(#MP3, #11PMP)을 잇달아 선보이며 올 4월에는 30%(오프라인 기준)를 넘어 독주 체제를 완전히 굳혔다.
삼성테크윈이 달라질 수 있었던 건 경영진의 결단이 큰 몫을 했다. 삼성 내부에서조차 “테크윈은 경쟁력이 떨어져 삼성 이미지를 해치고 있다”는 소리가 나왔다. 그래서 아예 연락이 안 되는 곳으로 보내 좋은 디자인이 나올 때까지 목숨 걸고 하도록 합니다. 중국에선 올 2월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하고 최근에는 점유율을 15.7%까지 늘려 1위인 캐논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이 미운오리에서 백조로 탄생하기까지 1년도 채 안 걸렸다.
삼성테크윈 디지털카메라 돌풍의 원동력은 `디자인`
삼성테크윈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중반부터 국내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석권한 데 이어 올 6월에는 해외에선 처음으로 영국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선두에 올랐다. 값싼 가격은 advantage이었지만 디자인·카메라성능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일본 광학 업체들과 격차가 있었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