`무어의 법칙`이 달라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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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5-17 02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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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고든 무어가 지난달 국제고체회로학회(ISSCC)에서 향후 10년 이상 계속될 것이라는 견해를 직접 발표하고 전문가들도 여기에 동의함에 따라 2010년 이후에도 무어의 법칙이 계속된다는 opinion(의견)이 대세로 기울었다.
`무어의 법칙`이 달라진다
최근 열린 SPIE 마이크로 리소그라피 콘퍼런스에서 크리스 맥 KLA-덴코 부사장은 “업계가 transistor(트랜지스터) 집적도를 향상시키는 면에서는 한계에 봉착하고 말 것”이라며 “이제 무어의 법칙은 회로선폭의 미세화를 기준으로 적용돼야 한다”고 주장했다. 즉, 무어의 법칙은 숫자를 늘리는 것(scaling up)이 아니라 규모를 줄이는(scaling down) 문제라는 것.
다.`무어의 법칙`이 달라진다
이에 대해 반도체업계의 한 전문가는 “무어의 법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스크, 리소그라피 장비 등 첨단장비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비용이 크게 늘어나 반도체 제조업체들에는 적지않은 개발부담을 안겨주고 있다”며 “무어의 법칙의 관념이 과거와는 다른 의미로 재해석돼야 할 것”이라고 주장했다.
<손재권기자 gjack@etnews.co.k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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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견해에 따르면 2020년께는 약 44억개의 transistor(트랜지스터) 가 집적된다는 의미보다는 9∼10나노미터(㎚)급의 transistor(트랜지스터) 가 개발된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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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40년 동안 반도체 기술자에게 정언 명제처럼 부여된 ‘무어의 법칙’이 새로운 의미로 변하고 있다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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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어의 법칙은 마이크로프로세서(CPU), D램 등 실리콘 반도체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맞는 컴퓨팅 및 BT에도 적용된다는 것. 인텔은 이미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센서 네트워크와 실리콘 라디오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아
최근까지 반도체학계의 관심사는 무어의 법칙이 과연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에 대한 여부였다.
`무어의 법칙`이 달라진다
인텔은 아예 무어의 법칙을 실리콘 반도체뿐만 아니라 생명기술(BT), 헬스케어 및 광소자의 영역까지 확장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.
`무어의 법칙`이 달라진다
그러나 일각에서는 반도체 다이(die)에 transistor(트랜지스터) 가 18개월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, 이른바 숫자놀음에 더 이상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