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Best] 모바일쿠폰 한해 `50억` 꿀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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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4-15 09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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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적인 모바일쿠폰 발행 업체는 SK텔레콤 자회사인 SK마케팅앤컴퍼니(SKM&C)와 KT 자회사인 엠하우스다. 모바일쿠폰이 실물로 교환되지 않아 발생한 수익은 상품권법상 해당업체가 5년간 관리한다.
신왕재 SKM&C 기업文化(culture) 그룹 팀장은 “고객이 상품을 교환할 때 제일 원활하게 이용하는 기간이 60일이라고 판단해 그렇게 정해졌으며 이는 모든 통신사 공통의 기준”이라며 “그 기간에 바꾸지 못하면 5년 내에 수신자가 요구할 경우 쿠폰 가격의 90%를 환불해 주고 있다”고 말했다. 모바일쿠폰을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다는 말만 듣고 2개월이 지난 후에 쿠폰을 이용하려고 했으나 업체로부터 사용시간이 지나 구매를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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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바일쿠폰 한해 `50억` 꿀꺽
쿠폰 매출에서 미교환율(결제된 모바일쿠폰 가운데 고객이 교환하지 않고 소멸된 상품비율)을 계산한 액수다. 환불이 100%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 엠하우스 관계자는 “MMS요금 등을 제외해야 하기 때문에 10%를 제외한 금액을 환불해 주고 있다”고 말했다.
모바일쿠폰 한해 `50억` 꿀꺽
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정책팀장은 “모바일쿠폰 교환기간이 60일이면 너무 짧아 이통 자회사 등으로 넘어가는 낙전 수입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”라며 “모바일 상거래는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처음 된 만큼 보조금 찾아가라는 광고처럼 배너를 달아서라도 낙전수입이 소비자에게 환원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 최씨는 한국소비자원에 환불을 받을 방법을 찾기 위해 문의해 놓은 상태다. 지난해 모바일쿠폰 시장 330억원의 15%에 달하는 규모다. 이후 부수입으로 넘어간다. 2개월 유통기한 이후 소비자가 환불을 요청할 경우 모바일쿠폰 금액의 90%만 가능하다.
휴대폰으로 감사의 선물을 보낼 수 있는 모바일쿠폰이 짧은 유통 기한과 환불규정 사후고지로 인해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교환하지 못한 모바일쿠폰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이동통신 자회사의 ‘낙전수입’으로 돌아간다.
낙전(落錢)은 말 그대로 풀어보면 떨어지는 돈이다. . 엠하우스의 기프티쇼에는 81만9000원짜리 아이폰도 있다 SKM&C 기프티콘은 48만원짜리 호텔숙박권이 가장 비싸다. 최씨는 “적은 금액이지만 소멸 기간을 사전에 알려만 주었어도 이렇게 황당하지 않았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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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유통기한 이후의 환불규정을 소비자는 전혀 안내를 못 받고 있다 신 팀장은 “이미지 한 건으로 보내기 때문에 그 안에 많은 내용을 담을 수가 없다”며 “SKM&C는 유통기한 만료 일주일 전에 고객에게 소멸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”고 말했다.
김동석·정미나기자 dskim@et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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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바일쿠폰 한해 `50억` 꿀꺽
대학생 최모(23)씨는 올 초 친구로부터 햄버거 모바일쿠폰 두 장을 선물받았다.
다.
모바일쿠폰 한해 `50억` 꿀꺽
모바일쿠폰은 단순히 5000원짜리 커피교환권만 있는 것이 아닐것이다.
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씨처럼 모바일쿠폰을 받았다가 사용하지 못했거나 환급받지 못해 지난해 이통 자회사 ‘낙전수입’으로 넘어간 금액은 약 50억원에 이른다.


